美 코로나19 환자 46만 명..사망 1만6천 명, 세계 두 번째

정준형 기자 2020. 4. 1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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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환자 수가 46만 명을 넘었고, 누적 사망자 수도 늘면서 세계 두번째로 많아졌습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만6천478명으로, 그동안 세계에서 두 번째로 사망자가 많았던 스페인 1만5천4백여 명을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환자 수가 많은 뉴욕주의 경우 확진자는 1만여 명 증가한 15만9천937명, 사망자는 799명이 늘어난 7천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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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환자 수가 46만 명을 넘었고, 누적 사망자 수도 늘면서 세계 두번째로 많아졌습니다.

미국내 코로나19 감염 추세를 집계하고 있는 존스홉킨스 대학은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6만1천437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만6천478명으로, 그동안 세계에서 두 번째로 사망자가 많았던 스페인 1만5천4백여 명을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4일 이후 사흘동안 하루 3만 명을 밑돌며 주춤했던 신규 환자도 다시 증가해 지난 7일 하루 3만2천8백명이 늘었습니다.

가장 환자 수가 많은 뉴욕주의 경우 확진자는 1만여 명 증가한 15만9천937명, 사망자는 799명이 늘어난 7천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 주와 아이다호 주에 대해 코로나19와 관련해 중대 재난지역 선포를 추가로 승인했고, 이에 따라 전체 50개 주 가운데 49개 주가 중대 재난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유일하게 중대 재난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와이오밍 주도 승인을 요청한 상태이며, 미국에서 50개 주 전역이 동시에 중대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적은 아직까지 없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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