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서 현직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안희재 기자 2020. 4. 10.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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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의 한 도로에서 현직 경찰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젯(9일)밤 9시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의 한 도로에 주차된 순찰차 안에서 47살 이 모 경위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 경위와 연락이 두절되자 동료 경찰관들이 위치 추적을 시도해 발견한 것" 이라며 "현재까지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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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의 한 도로에서 현직 경찰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젯(9일)밤 9시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의 한 도로에 주차된 순찰차 안에서 47살 이 모 경위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앞서 이 경위는 야간 근무를 시작한 저녁 6시쯤 "잠깐 일을 보고 오겠다"며 순찰차를 타고 지구대를 나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 경위와 연락이 두절되자 동료 경찰관들이 위치 추적을 시도해 발견한 것" 이라며 "현재까지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 경위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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