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여론조사 ① 이낙연 63.5 vs. 황교안 26.7%

윤나라 기자 2020. 4. 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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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총선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하루 전인 어제(8일)까지 전국 관심지역구 8곳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서울 종로에선, 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통합당 황교안 후보를 30%p 넘는 차이를 두고 앞서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굴 찍겠느냐는 물음에 민주당 이낙연 후보 63.5%, 통합당 황교안 후보 26.7%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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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총선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하루 전인 어제(8일)까지 전국 관심지역구 8곳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서울 종로에선, 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통합당 황교안 후보를 30%p 넘는 차이를 두고 앞서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굴 찍겠느냐는 물음에 민주당 이낙연 후보 63.5%, 통합당 황교안 후보 26.7%로 나타났습니다.

이 후보가 황 후보를 36.8%p 차이로 크게 앞섰습니다.

지지 정당을 묻는 질문에 민주당 53.8% 통합당 25%가 나왔는데, 두 후보 지지도 차이는 당 지지도 차이보다 컸습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67.1%가 이낙연, 21.3%가 황교안이라고 응답해, 지지도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지금 지지하는 후보를 선거일까지 계속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계속 지지할 것이다 83%, 바꿀 수 있다는 16.4%에 그쳤습니다.

'대통령의 입'과 '보수 잠룡'이 맞붙은 광진을은 민주 고민정 47.7%, 통합 오세훈 43%로 지지도 차가 오차범위 안에 있습니다.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8.3%였습니다.

꼭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의 경우, 민주 고민정 지지 51.8, 통합 오세훈 지지 42.7%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선 민주 고민정 51.1, 통합 오세훈 33.3%로 격차는 17.8%p였습니다.

판사 출신 후보들이 맞붙은 서울 동작을에선 민주 이수진 52.9%, 통합 나경원 36.6%로 이 후보가 나 후보에 오차범위 밖인 16.3%p 차이로 앞섰습니다.

다만,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응답자의 43.3%가 민주 이수진, 41.8%가 통합 나경원 후보를 꼽아 조사 결과가 오차범위 안에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서울 종로 유권자 506명(무선 79.8%, 유선 20.2% / 응답률 11.9%) 서울 동작을 유권자 501명(무선 79.8%, 유선 20.2% / 응답률 11.5%) 서울 광진을 유권자 503명(무선 79.5%, 유선 20.5% / 응답률 14.5%)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입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윤나라 기자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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