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치료제·백신 개발 끝을 보라..돈 아끼지 말라"

김정윤 기자 2020. 4. 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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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 만큼은 끝을 보라"며 관련 연구를 독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9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 파스퇴르연구소에서 열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산학연 및 병원 합동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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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 만큼은 끝을 보라"며 관련 연구를 독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9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 파스퇴르연구소에서 열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산학연 및 병원 합동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배석한 장관들에게 "행정지원도 아끼지 말고, 돈도 아끼지 말라"고 지시하면서 "과기부나 복지부의 힘으로 부족하면 기재부를 끌어들여서라도 이 부분 만큼은 끝을 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치료제나 백신 개발 마지막 단계에서 감염병이 종식돼 개발이 중단되거나 경제성을 잃게 된 과거 사례들이 거론되자, "시장에서 경제성이나 상업성이 없더라도 정부가 충분한 양을 구매해 비축함으로써 개발에 들인 노력이나 비용에 대해 100% 보상받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회의 뒤엔 현장 연구시설을 살펴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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