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무시..만취 상태로 교통표지판 들이받고 잠든 경찰관

한류경 에디터 2020. 4. 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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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조되는 비상 상황에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 경찰 모 기동대 소속 A 경장은 전날(8일) 밤 11시 17분쯤 광주 서구 동천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습니다.

A 경장은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표지판을 들이받은 뒤 잠이 들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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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조되는 비상 상황에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 경찰 모 기동대 소속 A 경장은 전날(8일) 밤 11시 17분쯤 광주 서구 동천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습니다.

A 경장은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표지판을 들이받은 뒤 잠이 들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사고는 크지 않아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과 교통표지판이 부서졌습니다.

사고 당시 A 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121%로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 경장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열흘 전인 지난달 28일에도 현직 경찰관이 음주 운전하다 교통표지판을 들이받고 잠들어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된 바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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