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0, 히어로즈 구단에 정금조 운영본부장 파견

김정우 기자 2020. 4. 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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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히어로즈 구단의 운영 상황을 감시할 투명경영관리인으로 정금조 KBO 운영본부장 겸 클린베이스볼센터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투명경영관리인은 이장석 전 히어로즈 대표가 상법상 허용된 주주로서의 권한 행사 이외에 KBO가 금지한 선수단 운영, 프로야구 관련 계약, KBO가 주관하는 모든 리그 운영에 관한 사항 등 직·간접적으로 구단 경영에 부당하게 관여하는지를 조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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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어로즈 구단 투명경영관리인으로 선임된 정금조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장

KBO 사무국이 구단 운영 투명성 문제로 논란을 일으킨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구단에 고위급 인사를 파견해 감시를 강화합니다.

KBO는 히어로즈 구단의 운영 상황을 감시할 투명경영관리인으로 정금조 KBO 운영본부장 겸 클린베이스볼센터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정금조 본부장은 오는 13일부터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 있는 히어로즈 구단 사무실로 출근해 상근하며 투명경영관리인으로서 업무를 시작합니다.

투명경영관리인은 이장석 전 히어로즈 대표가 상법상 허용된 주주로서의 권한 행사 이외에 KBO가 금지한 선수단 운영, 프로야구 관련 계약, KBO가 주관하는 모든 리그 운영에 관한 사항 등 직·간접적으로 구단 경영에 부당하게 관여하는지를 조사합니다.

KBO는 히어로즈 구단이 KBO의 결정 사항을 성실히 이행한다고 판단할 때까지 투명경영관리인을 계속 구단에 둘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KBO 사무국 제공, 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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