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원외 소수정당 찍으면 사표..미래한국당에 힘 모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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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원외 소수정당에 표를 분산하면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사표가 된다"며 이번 총선 정당투표에서 미래한국당이 중도·보수층에 유일한 선택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원 대표는 국회 정론관에서 사전투표 독려 기자회견을 열고 "헌정사상 처음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도 아래에서 정당투표를 하게 되면서 원외 소수정당들이 35개가 등록되는 등 난립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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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원외 소수정당에 표를 분산하면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사표가 된다"며 이번 총선 정당투표에서 미래한국당이 중도·보수층에 유일한 선택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원 대표는 국회 정론관에서 사전투표 독려 기자회견을 열고 "헌정사상 처음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도 아래에서 정당투표를 하게 되면서 원외 소수정당들이 35개가 등록되는 등 난립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원 대표는 "지역구 후보가 없는 원외 소수정당들은 지지율 3% 이상을 얻어야 의석 1개라도 배분받을 수 있다"며 "지금 각종 여론조사나 내세우는 비례대표 후보 면면을 봐도 3%의 문턱을 넘기란 쉽지 않다"고 했습니다.
원 대표는 "합리적 중도 보수통합의 단일대오, 미래한국당에 지지를 하나로 모아주셔야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막아내고 대한민국 새 희망을 만들 수 있다"며 "미래로 시작되는 둘째 칸을 선택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원 대표는 여권 비례 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을 "조국 사수 본당, 1중대, 2중대", "조국기 부대"라고 지칭하며 현 여권이 총선에서 승리하면 공수처를 앞세운 "변종 공안정국"을 만들 것이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상진 기자n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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