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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U2, 코로나19 의료진에 132억 통큰 기부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0. 4. 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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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고척 스카이돔에서 내한공연을 했던 U2. U2홈페이지

세계적인 록 밴드 U2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000만 유로(약 132억원)를 기부했다.

아일랜드 매체 인디펜던트는 9일 “U2가 아일랜드에서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는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 유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돈은 코로나19의 최전방에서 싸우는 의료진들의 개인 보호 장비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매체는 이번 기부는 중국으로부터 보호장구 1톤을 구입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아일랜드에서 공공 및 민간 기업이 협력하는 사업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첫 위탁품은 최근 아일랜드 더블린 공항에 도착했다.

세계적인 밴드 U2가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1000만 유로를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한 아일랜드 인디펜던트.

아일랜드 정부는 이미 중국으로부터 보호 장비를 추가로 확보하는데 2억 유로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 아일랜드 비행기가 베이징까지 수십대가 수송에 나서고 있다.

수년간 사회 및 정치 프로젝트에 전념해온 U2는 이번 코로나19 재난에도 많은 돈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앞장서서 보였다.

U2의 멤버 보노는 지난달 19일 ’렛 유어 러브 비 논(Let Your Love Be Known)을 발표했다. “전화기로 노래해 줘/ 노래를 멈추지 않겠다고 약속해줘/ 넌 절대 혼자가 아니야”라는 가사는 자가 격리로 고립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도 함께 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한편 U2는 지난해 12월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내한공연을 했으며 멤버 보노가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대담을 나누기도 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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