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3 · 고3 첫 '온라인 개학'..EBS 접속 지연 '불편'

송인호 기자 2020. 4. 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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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초·중·고교의 온라인 개학이 오늘(9일) 오전 9시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EBS측은 오전 9시부터 동시 접속자가 몰리면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온라인 클래스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며 사이트에 공지문을 올렸습니다.

오늘 중3, 고3에 이어 오는 16일에는 고등학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이 원격수업을 시작하고, 20일에는 초등학고 1학년부터 3학년이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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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초·중·고교의 온라인 개학이 오늘(9일) 오전 9시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학생들은 학교가 지정해준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해 개학식을 한 뒤 학습 영상을 시청했고, 담임 선생님들은 온라인으로 출석 확인을 하고 영상을 봤는지 등을 점검했습니다.

하지만 EBS 온라인 클래스로 온라인 개학을 한 학교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접속이 안 돼 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EBS측은 오전 9시부터 동시 접속자가 몰리면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온라인 클래스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며 사이트에 공지문을 올렸습니다.

일부 학무모들은 자녀들이 온라인 수업을 켜놓고 게임을 하는 등 학습에 집중하지 않는다며 온라인 개학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중3, 고3에 이어 오는 16일에는 고등학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이 원격수업을 시작하고, 20일에는 초등학고 1학년부터 3학년이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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