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의료진 250여 명 코로나19에 감염..최소 12명 사망

정준형 기자 2020. 4. 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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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의료진이 대거 감염되고 최소 12명의 의사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감염자들 가운데 최소 12명의 의사가 목숨을 잃었다며, 마스크와 방호복을 비롯한 보호장구 부족이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의 감염 위험을 훨씬 더 높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일선에 있는 경찰관과 소방관의 코로나 19 감염도 잇따면서 경찰관 2백여 명과 소방관 4백여 명이 의심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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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의료진이 대거 감염되고 최소 12명의 의사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필리핀 일간 스타지는 필리핀 보건부가 집계한 결과 의료계 종사자 2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감염자들 가운데 최소 12명의 의사가 목숨을 잃었다며, 마스크와 방호복을 비롯한 보호장구 부족이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의 감염 위험을 훨씬 더 높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dpa 통신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필리핀 수도 마닐라 남쪽 라구나 주의 한 병원에서는 보호장구가 바닥나 의료진이 비닐봉지나 쓰레기봉투 등으로 방호복을 대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일선에 있는 경찰관과 소방관의 코로나 19 감염도 잇따면서 경찰관 2백여 명과 소방관 4백여 명이 의심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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