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노동절 연휴 5월 1∼5일 발표..코로나19 감염 우려

정준형 기자 2020. 4. 9.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노동절 연휴를 평소와 같이 정한 것은 국내 관광 촉진을 비롯한 경기 회복을 위해 결정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중국은 앞서 무증상 감염 등의 위험이 여전한 상황에서도 4월 청명절 연휴를 예년과 같이 사흘 동안으로 정했으며, 유명 관광지에서 무료 입장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용인하는 등 경기 회복을 위한 느슨한 방역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청명절 연휴 항저우 시후 찾은 중국 관광객들

코로나19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봄철 최대 연휴인 노동절 연휴가 닷새동안 이어집니다.

중국 국무원은 올해 노동절 연휴를 평년과 같이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닷새 동안으로 지정했습니다.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노동절 연휴를 평소와 같이 정한 것은 국내 관광 촉진을 비롯한 경기 회복을 위해 결정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중국은 앞서 무증상 감염 등의 위험이 여전한 상황에서도 4월 청명절 연휴를 예년과 같이 사흘 동안으로 정했으며, 유명 관광지에서 무료 입장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용인하는 등 경기 회복을 위한 느슨한 방역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다음 달 노동절 연휴에도 느슨한 방역 정책 기조가 유지된다면 중국 전국의 관광지에는 청명절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웨이보 캡처, 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