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세월호 막말' 차명진 윤리위 회부·제명 추진

김수영 기자 2020. 4. 9. 0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월호 관련 부적절한 발언을 한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가 당 윤리위원회에 넘겨졌습니다.

통합당은 어젯(8일)밤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차 후보 발언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징계를 위한 윤리위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지난해 SNS 통해 세월호 관련 막말을 했다가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은 차 후보는, 어제 방송된 지역구 TV토론회에서 또다시 세월호 관련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다가 논란이 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관련 부적절한 발언을 한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가 당 윤리위원회에 넘겨졌습니다.

통합당은 어젯(8일)밤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차 후보 발언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징계를 위한 윤리위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지난해 SNS 통해 세월호 관련 막말을 했다가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은 차 후보는, 어제 방송된 지역구 TV토론회에서 또다시 세월호 관련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다가 논란이 커졌습니다.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공직 후보자의 입에서 나왔다고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말이라며 제명 추진을 지시했고, 황교안 대표도 공식 사과했습니다.

통합당 최고위는 또 '세대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대호 후보의 제명도 확정했습니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