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봉쇄해제' 시진핑 "중국 코로나19 방역 단계적 성과"

유병수 기자 2020. 4. 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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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을 위해 76일간 봉쇄됐던 중국 후베이성 우한이 오늘(8일) 봉쇄 해제된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방역 조치가 단계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자축했습니다.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현재 중국의 방역 조치는 단계적인 성과를 거뒀고, 업무 복귀와 생산 회복에서도 중요한 진전이 있었다"면서 "경제 사회 운행 질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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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을 위해 76일간 봉쇄됐던 중국 후베이성 우한이 오늘(8일) 봉쇄 해제된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방역 조치가 단계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자축했습니다.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현재 중국의 방역 조치는 단계적인 성과를 거뒀고, 업무 복귀와 생산 회복에서도 중요한 진전이 있었다"면서 "경제 사회 운행 질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국제사회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고, 세계 경제 역시 하방 압박이 커지고 있다"면서 "중국은 여전히 감염병 외부 유입 압력과 경제 발전은 새로운 도전과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러면서 "외부 유입과 내부 재확산의 위험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방역 업무를 절대로 느슨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시 주석은 또 "방역 업무를 일상화하면서 생산활동 질서의 회복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 건설과 탈빈곤의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유병수 기자bjor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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