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생존 희생자와 유족에 복지 사업 추진

JIBS 2020. 4. 8. 17: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4·3 생존희생자와 유족으로 결정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업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올해 생존 희생자로 결정된 32명에게 의료비와 입원비 전액을, 사망 시에는 장제비 3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련 조례에 따라 생존 희생자는 한 달 70만 원, 만 75세 이상 1세대 유족은 1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4·3 희생자증과 유족증을 발급받으면 지정병원에서 진료비를 감면받거나 제주항공 항공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