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필수사업장 근로자들에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

김범주 기자 2020. 4. 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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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가, 코로나19가 퍼지는걸 막기 위해서, 일부 사업장 근로자들에게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쓰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슈퍼마켓과 농산물 판매대, 편의점과 정육점 등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근무 때 코와 입을 가리도록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가세티 시장은 지난 1일, 모든 시민들에게 외출할 때 의료용이 아니더라도, 마스크를 쓰라고 촉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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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가, 코로나19가 퍼지는걸 막기 위해서, 일부 사업장 근로자들에게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쓰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슈퍼마켓과 농산물 판매대, 편의점과 정육점 등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근무 때 코와 입을 가리도록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택시 운전사와 우버 운전사, 호텔과 모텔 등 숙박업체 직원들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마스크는 고용주가 근로자들에게 사주거나, 비용을 지급해야 하고, 근로자들에게 30분에 한 번씩 손을 씻을 시간을 주도록 했습니다.

또 사업주는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지 않은 사람한테는 가게에 입장하는 것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거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세티 시장은 또 소매업체들에게, 계산원과 고객들 사이에 투명 플라스틱 막을 설치할 것도 권고했습니다.

가세티 시장은 지난 1일, 모든 시민들에게 외출할 때 의료용이 아니더라도, 마스크를 쓰라고 촉구한 바 있습니다.

LA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천 25명, 사망자는 173명입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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