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중국, 미 항모 '코로나 비상' 틈타 남중국해 활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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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중국 인민해방군이 지난 일주일 간 영문판 웹사이트에, 남중국해 일대에서 대규모 해상훈련을 한 게시물을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에는 코로나19가 퍼지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미국 해군이 군함을 배치할 수 있는 능력이 크게 떨어졌다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CNN은 베트남이 이번 사건을, 중국의 움직임에 미국이 대응할 수 없는 상황에서, 미국과 밀착한 대가를 치른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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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평양에 배치된 미국 항공모함에서 코로나19가 퍼진 상황에서, 중국군이 남중국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중국 인민해방군이 지난 일주일 간 영문판 웹사이트에, 남중국해 일대에서 대규모 해상훈련을 한 게시물을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에는 코로나19가 퍼지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미국 해군이 군함을 배치할 수 있는 능력이 크게 떨어졌다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해군에서는 처음 집단 발병이 시작된 시오도어 루즈벨트 호를 포함해서, 총 네 척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또 전세계에 미군 시설 간 병력 이동을 중지하고, 군사훈련도 취소했습니다.
CNN은 최근 베트남 어선 침몰 사건 예를 들면서, 이런 상황이 중국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일, 중국과 베트남이 분쟁중인 남중국해 해역에서, 중국 어선이 베트남 어선을 침몰시킨 뒤에, 어부들을 붙잡았다가 풀어주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CNN은 베트남이 이번 사건을, 중국의 움직임에 미국이 대응할 수 없는 상황에서, 미국과 밀착한 대가를 치른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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