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과 이혼' 송다예, 의미심장한 글..'손바닥‧하늘'로 심경 고백?[종합]

정유진 기자 입력 2020. 4. 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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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비 김상혁과 쇼핑몰 CEO 송다예가 결혼 1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이혼 소식과 함께 SNS 계정을 닫았던 송다예가 하루 만에 공개로 전환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김상혁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살아 보려고 애썼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아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송다예와 이혼을 공식화했다.

무엇보다 송다예는 전날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SNS 계정을 닫았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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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다예가 김상혁과 파경을 알린 후 처음으로 SNS 게시물을 올렸다. 출처l송다예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클릭비 김상혁과 쇼핑몰 CEO 송다예가 결혼 1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이혼 소식과 함께 SNS 계정을 닫았던 송다예가 하루 만에 공개로 전환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송다예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바닥과 하늘 이모티콘을 올렸다. 이와 함께 초저녁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모닥불을 쬐고 있는 사진도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송다예 의도가 정확하기 드러나지 않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그가 쓴 이모티콘을 해석하는가 하면, 어떤 취지로 글을 올렸는지 추측하고 있다. 몇몇 누리꾼들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죠"라며 댓글을 달기도 했다.

▲ 1년 만에 파경을 맞은 김상혁(왼쪽), 송다예. 출처| 송다예 인스타그램

송다예와 김상혁의 파경 소식은 전날인 7일에 알려졌다. 두 사람은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혼 1년 만에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김상혁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살아 보려고 애썼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아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송다예와 이혼을 공식화했다.

이들의 파경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이혼 보도 전 두 사람을 경찰서에서 목격했다는 주장 등이 유포됐다. 또 일각에서는 결혼식 당시 송다예 얼굴에 멍이 든 것에 의구심을 품고 김상혁의 폭력 가능성을 제기하는 등 김상혁의 이혼과 관련해 폭력설도 대두됐다. 이와 관련, 김상혁 측은 8일 해당 루머에 반박하면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김상혁(왼쪽), 송다예가 파경을 맞았다. 출처|김상혁 인스타그램

또한 김상혁은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SBS 라디오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서 "남편으로서 모든 부분에서 더 노력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제 불찰인 것 같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안 좋은 소식 전해드려서 정말 죄송하다"고 눈물을 보였다.

그런데 해당 방송 이후, 송다예가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려 누리꾼들의 의아함을 사고 있다. 김상혁의 라디오는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송되는데, 송다예가 해당 게시물을 올린 시각은 오후 2시 경이다. 무엇보다 송다예는 전날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SNS 계정을 닫았던바. 그가 하루 만에 SNS를 공개로 전환해 게시물을 올린 것이다.

일각에서는 그의 게시물 하나로 근거 없는 짐작은 경계해야 한다며, 이들의 이별이 억측을 생산하는 근원이 되지 않도록 지양하는 분위기를 잡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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