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윤학 측 "업소 종업원, 차 안에서 잠깐 만나"..자가 격리 위반에 비난 봇물

한류경 에디터 2020. 4. 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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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예인 중 첫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아이돌 그룹 출신 윤학이 일본에서 귀국한 뒤 자가 격리 지침을 무시하고 외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윤학과 접촉한 여성 A 씨도 뒤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비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논란에 대해 윤학 소속사 측은 다수 매체에 "A 씨와 지인 사이로, 확진 전 차 안에서 짧게 만난 것 같다"며 "유흥업소 출입은 하지 않았다"는 해명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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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예인 중 첫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아이돌 그룹 출신 윤학이 일본에서 귀국한 뒤 자가 격리 지침을 무시하고 외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윤학과 접촉한 여성 A 씨도 뒤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비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A 씨는 강남의 한 대형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사람으로, 윤학을 만난 바로 다음 날인 27일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9시간 동안 업소에서 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업소는 종업원이 여러 방을 돌아다니며 일하는 방식이라 집단 감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 A 씨가 역학조사에서 자신의 직업을 "프리랜서"라고 밝히며 해당 유흥업소 근무 사실을 숨기는 바람에 보건 당국의 후속 조치가 늦어지기도 했습니다. A 씨와 함께 살며 같은 업소에서 일하는 여성 B 씨도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와 접촉자는 118명으로 파악됐으며, 현재까지 검사 결과가 나온 18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논란에 대해 윤학 소속사 측은 다수 매체에 "A 씨와 지인 사이로, 확진 전 차 안에서 짧게 만난 것 같다"며 "유흥업소 출입은 하지 않았다"는 해명을 내놨습니다.

누리꾼들은 "일본 갔다왔으면 자가 격리해야지…이 시국에",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며 자가 격리 위반으로 물의를 일으킨 윤학을 향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윤학은 현재 서울의료원에 입원 중입니다.

(사진=윤학 SNS)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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