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코로나19 완치한 104살 이탈리아 여성..희망 전해

조도혜 에디터 2020. 4. 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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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04살 여성이 완치 판정을 받아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주 비엘라의 한 요양원에서 머물던 자누쏘 씨는 구토와 발열, 호흡 곤란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다 지난달 17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자누쏘 씨가 회복해서 정말 기쁘고 힘든 시기에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이탈리아 국민들에게도 희망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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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유럽 덮친 스페인 독감도 이겨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04살 여성이 완치 판정을 받아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6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아다 자누쏘 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주 비엘라의 한 요양원에서 머물던 자누쏘 씨는 구토와 발열, 호흡 곤란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다 지난달 17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고령이었지만 자누쏘 씨는 입원 후 빠르게 회복했고, 3주 만에 퇴원하며 의료진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더불어 100년 전 스페인 독감에 걸렸을 때도 완치한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완치됐지만 당분간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자누쏘 씨는 의식도 또렷하고 침대에서 일어나 걸을 수도 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누쏘 씨가 회복해서 정말 기쁘고 힘든 시기에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이탈리아 국민들에게도 희망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Metro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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