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골드핑거' 호노 블래크먼, 5일 사망..향년 9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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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 배우 호노 블래크먼이 세상을 떠났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더 가디언, 미국 할리우드 리포트 등에 따르면 호노 블래크먼은 지난 5일 사망했다.
한편 호노 블래크먼은 1925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1974년 영화 '페임 이즈 더 스퍼'를 통해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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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더 가디언, 미국 할리우드 리포트 등에 따르면 호노 블래크먼은 지난 5일 사망했다. 향년 95세. 사인은 고령으로 인한 자연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노 블래크먼의 유족들은 가디언을 통해 성명을 내며 “호노 블래크먼의 사망 소식을 발표해야 한다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다”면서 “그녀는 가족들에게 둘러 쌓여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 그녀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바르나비와 로티 그리고 손자 데이지, 오스카, 올리브, 토비가 그리워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호노 블래크먼은 1925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1974년 영화 ‘페임 이즈 더 스퍼’를 통해 데뷔했다. ‘007 골드핑거’에서 본드걸로 깊은 인상을 남겻으며 ‘뉴욕에서의 로라’, ‘브리짓 존스의 일기’ 등에 출연했다. 유작은 지난 2013년 개봉한 ‘아이, 애나’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호노 블래크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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