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마트서 카트에 물건 넣었는데 우리 엄마 아니더라"

뉴스엔 2020. 4. 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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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은지가 과거 있었던 '머쓱했던 순간'을 공개했다.

4월7일 KBS cool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가수 슬리피, 배우 송진우, 개그우먼 오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정은지와 세 사람은 '머쓱했던 순간'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한편 정은지는 2019년 4월30일 가수 십센치와 듀엣으로 부른 음원 '같이 걸어요'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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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슬리피 오나미(위), 정은지 송진우(아래)

[뉴스엔 최유진 기자]

가수 정은지가 과거 있었던 '머쓱했던 순간'을 공개했다.

4월7일 KBS cool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가수 슬리피, 배우 송진우, 개그우먼 오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정은지와 세 사람은 '머쓱했던 순간'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정은지는 "어릴 때 마트에서 엄마가 끄는 카트에 물건을 넣고 한참 같이 걸었다"며 "어느 순간 올려다봤는데 우리 엄마가 아니더라"고 당황스러웠던 순간을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지는 이어 데뷔 후 머쓱했던 일화도 유쾌하게 언급했다. 정은지는 "데뷔 초 옷 가게를 갔는데 사인을 해달라더라"며 "아직 신인이라 회사에서 혼난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결제 사인이었다"고 민망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정은지 말을 듣던 슬리피 역시 "나는 요즘도 편의점에서 사인해달라고 하면 결제 사인인지 그냥 사인인지 헷갈린다"며 "연예인 병인가 보다"고 공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정은지는 2019년 4월30일 가수 십센치와 듀엣으로 부른 음원 '같이 걸어요'를 발매했다. (사진=KBS cool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최유진 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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