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총리 경호원도 코로나19 감염 사망..총리는 음성

전성훈 2020. 4. 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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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의 경호 요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고 ANSA 통신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 고위 간부 출신으로 52세 나이인 이 요원은 지난달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로마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숨을 거뒀다.

이 요원은 최근 2주 동안에는 콘테 총리와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콘테 총리도 예방적 조처로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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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 [EPA=연합뉴스]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의 경호 요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고 ANSA 통신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 고위 간부 출신으로 52세 나이인 이 요원은 지난달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로마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숨을 거뒀다.

이 요원은 최근 2주 동안에는 콘테 총리와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콘테 총리도 예방적 조처로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기준으로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9천827명으로 세계에서 미국(27만7천610명), 스페인(12만4천736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누적 사망자 수는 1만4천681명으로 세계 최대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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