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억' 메시 전용기, 비상착륙에 英 언론 관심

강필주 입력 2020. 4. 4. 10:49 수정 2020. 4. 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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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의 개인 전용기가 결함으로 비상착륙한 것이 포착됐다.

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메시가 개인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비행기가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자벤템 공항에 비상착륙했다면서도 메시가 타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메시 전용기의 가격이 1200만 파운드(약 182억 원)에 달한다고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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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OSEN=강필주 기자]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의 개인 전용기가 결함으로 비상착륙한 것이 포착됐다. 

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메시가 개인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비행기가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자벤템 공항에 비상착륙했다면서도 메시가 타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 메시 전용기는 북아프리카 서쪽 대서양에 있는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의 테네리페로 향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비행기는 자벤템 공항에 오전 9시 18분 처음 착륙했다. 오전 10시 35분 이륙해 브뤼셀 남서쪽으로 향했한 이 전용기는 43분 동안 132마일을 비행한 후 오전 11시 18분 다시 착륙했다.

이 전용기는 아르헨티나 산 카를로스 드 바릴로체에서 브라질 레시페의 과라라페스 공항까지 5시간 51분을 비행했다. 그 후 전날밤  오후 7시 19분 레시페에서 이륙해 브뤼셀까지 9시간 6분의 여정에 나섰다. 

하지만 벨기에에 잠시 내린 이 전용기는 계획됐던 테네리페로 가지 않았다. 이 비행기의 마지막 비행은 지난 3월 21일 아르헨티나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포트 엘리자베스까지 갔다가 3월 22일 돌아온 것이었다.

이 매체는 메시 전용기의 가격이 1200만 파운드(약 182억 원)에 달한다고 관심을 보였다. 꼬리에 메시의 등번호를 상징하는 '10'번이 새겨져 있는 이 비행기는 16명이 편하게 앉을 수 있고 욕실 2개에 자체 주방까지 갖추고 있다. 또 의자를 펴면 8개의 침대로 바뀐다. 또 비행기에 오르는 계단에는 아래부터 '마테오, 치로, 티아고, 안토넬라, 레오'라고 메시와 그의 가족 이름이 차례로 적혀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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