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박해준 "아이 생긴 책임감 때문 아냐" 김희애와 혼전임신에 '결혼'

stpress3 2020. 4. 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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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혼전 임신으로 박해준과 김희애와 결혼했다.

3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이태오(박해준 분)가 지선우(김희애 분)에게 프러포즈한 과거가 그려졌다.

한편 현실에서 태오는 연락을 받지 않는 여다경(한소희 분)을 찾아갔고, 선우는 설명숙(채국희 분)에게 "이태오가 선택하는 걸 보고 싶다"라며 태오의 아이를 임신한 여다경에 주목해 향후 극 전개에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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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부부의 세계’ 혼전 임신으로 박해준과 김희애와 결혼했다.

3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이태오(박해준 분)가 지선우(김희애 분)에게 프러포즈한 과거가 그려졌다.

이날 태오는 과거 선우가 근무하는 병원 앞으로 찾아갔다. 이어 태오는 “결혼할까”라며 물었다. 이에 선우는 “책임감 때문이라면 그럴 거 없다”라고 뒤돌아섰다.

이후 태오는 차량 오디오로 감미로운 음악을 틀었다. 이어 그는 반지를 가지고 선우게 가서 “준비하느라 늦었다. 알잖냐. 난 너 없으면 안 된다는 거”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태오는 “결혼하자. 선우야”라고 감미롭게 말했다. 이어 “아이가 생겨서 책임감 때문에 그런 거 아니다. 너를 사랑해서다. 뭐든 같이 하고 싶다. 같이 살자. 우리”라고 고백해 선우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한편 현실에서 태오는 연락을 받지 않는 여다경(한소희 분)을 찾아갔고, 선우는 설명숙(채국희 분)에게 “이태오가 선택하는 걸 보고 싶다”라며 태오의 아이를 임신한 여다경에 주목해 향후 극 전개에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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