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마켓컬리, 1850억 투자유치설 '솔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선식품 새벽배송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마켓컬리'가 1억5000만달러(약 185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는 디지털스카이테크놀러지(DST), 힐하우스캐피털, 세콰이어캐피털차이나 등 세 곳의 기존 투자자로부터 1억5000만달러 투자 유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 이들 투자자로부터 135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지 1년여 만에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인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 "논의 중..확정된 바 없어"
매각설 우려 딛고 성장 발판 마련 관심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신선식품 새벽배송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마켓컬리’가 1억5000만달러(약 185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시장에서 꾸준히 나왔던 매각설을 딛고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식료품 소비가 급증하며 투자 유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컬리 측은 이에 대해 “현재 투자유치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투자 금액이나 기업가치 등 투자와 관련된 사안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컬리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73% 증가한 42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평균 성장률인 20%의 8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컬리의 누적 회원 수는 2018년(140만명) 대비 2.7배 증가한 390만명을 달성했다. 컬리는 단순 신규 회원 수의 증가로 끝난 것이 아니라 높은 충성도를 가진 회원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훈 (sk4h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