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의무 버린 부모에 상속금지 '구하라법'청원, 상임위 회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모가 자녀에 대한 양육 의무를 저버렸을 경우 자녀의 유산을 상속받지 못하게 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이른바 '구하라법' 관련 청원이 국회에서 다뤄지게 됐다.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지난 3월 18일 오른 이 청원은 10만명의 동의를 받아 3일 소관 상임위로 넘겨졌다.
국회는 올해 1월부터 온라인 청원사이트인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청원 중 30일간 10만명의 동의를 얻은 청원을 소관 상임위에 넘겨 심사토록 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하라 사태로 본 상속권…교류 없던 부모 상속은?(CG) [연합뉴스TV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4/03/yonhap/20200403180605368cihd.jpg)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부모가 자녀에 대한 양육 의무를 저버렸을 경우 자녀의 유산을 상속받지 못하게 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이른바 '구하라법' 관련 청원이 국회에서 다뤄지게 됐다.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지난 3월 18일 오른 이 청원은 10만명의 동의를 받아 3일 소관 상임위로 넘겨졌다.
국회는 올해 1월부터 온라인 청원사이트인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청원 중 30일간 10만명의 동의를 얻은 청원을 소관 상임위에 넘겨 심사토록 하고 있다.
해당 청원은 지난해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구하라 씨의 오빠 측이 '친모는 구씨의 재산을 상속받을 자격이 없다'며 추후 유사 사례를 막기 위한 민법 개정을 위해 제출한 것이다.
청원인이자 구씨 오빠의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변호사는 "어린 구씨를 버리고 가출했던 친모가 구씨의 상속재산을 받는 것이 합당한 지에 대해 민법에 공백이 있다"고 청원 취지에서 밝혔다.
청원 내용은 상속 결격사유에 '직계존속 또는 직계비속에 대한 보호 내지 부양의무를 현저히 해태한 자'를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현행 민법의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또 유산상속 시 공동상속인들 간의 부양 기여도를 비교함으로써 실질적인 기여분이 반영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해당 청원은 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의된다.
rbqls1202@yna.co.kr
- ☞ 베트남 언론 "박항서 감독, 스스로 연봉 삭감해야"
- ☞ '엄마 출정식' 나온 나경원 딸 "정부가 중국인 안 막아서"
- ☞ 가수 정준영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원 약식명령 추가
- ☞ 차훔쳐 사망사고 낸 13살 운전자…'처벌은 할 수 없다?'
- ☞ 구타·최루탄·실탄발포…코로나보다 가혹한 '거리두기' 단속
- ☞ 아내 10시간 폭행·시신유기 피고인 "고의는 없었다"
- ☞ '음주운전 사고' 차범근 아들 차세찌에 징역 2년 구형
- ☞ '한국 성공사례 벤치마킹' …남아시아 코로나 검사 확대
- ☞ 집안에, 거리에 방치된 시신…코로나19 덮친 중남미의 비극
- ☞ '김칫국 마시다' 트윗 주한미군사령관 "즐겨먹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현역가왕3' 우승 홍지윤 "암투병 팬 위해 도전…상금은 기부" | 연합뉴스
- 유명 뮤지컬 배우, 성폭력 혐의로 경찰 조사 후 검찰 송치 | 연합뉴스
- '화장실 몰카' 장학관, 적발 당시 몸에 소형카메라 3개 더 지녀 | 연합뉴스
- [샷!] "트럼프 아들이랑 김정은 딸 결혼시키자" | 연합뉴스
- 최불암 측, 건강 이상설에 "재활 치료 중…곧 퇴원 예정" | 연합뉴스
- 왜 안나오나 했더니…이란 새 지도자 모즈타바도 공습 첫날 부상 | 연합뉴스
- [WBC] "우린 8강 확정" 미국 감독, 이탈리아에 패하고 "실언했다" | 연합뉴스
- 월300만원 수당에 식품도 지원됐는데…20개월 딸 영양결핍 사망 | 연합뉴스
- 임실서 일가족 3명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종합) | 연합뉴스
- 검찰, '손흥민에 임신협박' 일당 2심도 징역형 구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