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이름 숨기고 12억 기부 "보여주기식 원치 않았다"

맹봉주 기자 2020. 4. 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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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28)의 기부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거액의 기부 사실이 며칠이 지나 세상에 알려진 이유는 네이마르가 익명으로 돈을 냈기 때문이다.

'포포칼리잔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보여주기식 기부를 원치 않아 자신의 이름을 숨기고 돈을 지원했다.

네이마르는 기부한 해당 기관에 "내가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길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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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네이마르(28)의 기부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스포츠 스타들이 앞장서 기부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엔 네이마르다.

브라질 매체 '포포칼리잔도'는 3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과 브라질의 대표 공격수 네이마르가 2개의 기관에 총 500만 브라질 헤알(약 1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지난주 기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쓰여 질 전망이다.

거액의 기부 사실이 며칠이 지나 세상에 알려진 이유는 네이마르가 익명으로 돈을 냈기 때문이다. '포포칼리잔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보여주기식 기부를 원치 않아 자신의 이름을 숨기고 돈을 지원했다.

네이마르는 기부한 해당 기관에 "내가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길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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