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올림픽 24세 출전 논의.. 日회장은 "23세 출전 바람직"

김성진 입력 2020. 4. 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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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됨에 따라 올림픽 종목 중 유일하게 연령 제한이 있는 남자축구의 연령 조정 논의가 시작했다.

3일 일본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은 도쿄 올림픽의 24세 출전 이하 출전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다.

올림픽은 23세 이하 선수가 출전할 수 있으면 이번 대회는 1997년 이후 출생 선수가 해당 연령이다.

23세 이하 출전이라는 규정상 1997년생은 24세가 돼서 출전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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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2020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됨에 따라 올림픽 종목 중 유일하게 연령 제한이 있는 남자축구의 연령 조정 논의가 시작했다.

3일 일본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은 도쿄 올림픽의 24세 출전 이하 출전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다. 올림픽은 23세 이하 선수가 출전할 수 있으면 이번 대회는 1997년 이후 출생 선수가 해당 연령이다.

하지만 도쿄 올림픽이 내년 7월로 1년 연기되면서 모든 것이 꼬였다. 23세 이하 출전이라는 규정상 1997년생은 24세가 돼서 출전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한국, 호주, 스페인 등 24세 선수의 출전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일본축구협회 타시마 코조 회장은 “23세 이하 출전이 바람직하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그는 “24세는 소속팀의 주력 선수다. 유럽 팀 소속 선수들의 차출이 어려워진다”라고 주장했다. 현실적으로 24세 선수의 차출이 어려운 만큼 기존의 23세 이하를 유지하는 것이 낫다고 본 것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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