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디저트] 빛으로 그린 '코로나19' 극복 메시지
[뉴스외전] ▶빛으로 그린 '코로나19' 극복 메시지
보호복을 입은 남성이 어둠 속에 서 있습니다.
이리저리 조명기구를 갖다 대는데, 무슨 검사라도 하는 걸까요?
중국의 예술가가 선보인 '라이트 페인팅'입니다.
빛의 잔상 효과를 활용한 거라고 하네요.
코로나19를 물리치는 천사를 표현했는데, 하루빨리 이 바람처럼 됐으면 좋겠습니다.
▶효과적인 원격수업…"친밀감이 중요"
원격 수업을 앞두고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선생님이 있습니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교직원들의 근황도 알리고 제자들에 대한 마음도 전했는데요.
새 학기가 됐지만 대면조차 못한 상황, 이렇게라도 친밀감을 쌓는 게 수업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네요.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앞둔 요즘, 이렇게 세심히 신경 쓴다면야 기대를 걸어 봐도 좋지 않을까요.
▶드론으로 배달…'코로나19 시대'의 나눔
드론이 하늘을 누비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줄을 내려 옥상 위 사람에게 뭔가를 건네네요.
자가격리 중인 이웃을 위해 드론으로 생필품을 배달한 겁니다.
실제 접촉하지 않고도 소통은 오케이.
이 시대에 참 슬기로운 나눔이네요.
▶'코로나19'가 불러낸 창의력 대장
뭘 잘못했나요.
남성이 막대기 세례를 피하느라 분주합니다.
권투 선수의 어머니가 훈련 파트너가 돼 준 건데요.
테니스가 너무 치고 싶은 나머지 기발한 발상을 선보인 형제도 있는데요.
라켓이 프라이팬이어도 문제없어 보이죠.
샤워부스를 이용해 복잡한 출퇴근길을 소환한 사람들도 웃음을 자아내는데 다들 '코로나19'가 불러낸 창의력 대장들이네요.
지금까지 비디오 디저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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