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쌀쌀, 낮에는 포근..대기 건조해

2020. 4. 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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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늘 출근길은 어제보다 쌀쌀하지만, 낮에는 계속 포근하겠습니다. 그래서 옷차림에 더 신경 쓰셔야 합니다. 대관령은 지금 영하 4.1도까지 떨어졌지만, 낮에는 따뜻한 공기에 햇볕까지 더해지면서 서울 16도, 대관령 12도 합천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2>대기의 건조함은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올해 첫 건조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그 밖의 수도권과 영서, 충청, 경북에서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가면서 특보 구역이 늘어나겠습니다.

<위성>지금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단,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어제 비나 눈이 내린 곳은 도로가 얼어 미끄럽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로는 눈이 쌓여 있고, 안개까지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져 있는 상황입니다.

<중부>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높은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남부>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전국에서 보통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현재>아침 기온 어제보다 5~8도가량 낮게 시작합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16도, 강릉 19도, 전주 17도, 대구 19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지만, 평년보다는 높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식목일 아침에는 부쩍 더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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