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감독, 스타라도 통제 벗어나면 팔아버렸다" 네빌 회고

이형주 기자 2020. 4. 2.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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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게리 네빌(45)이 스승 알렉스 퍼거슨(78) 감독의 방출 정책을 회고했다.

그런 그가 자신의 스승이자, 전설적인 명장 퍼거슨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 에 따르면 네빌은 "감독님은 적절히 스쿼드 변화를 가져가며 왕조를 만들었습니다. 그 일련의 과정들을 보고 있으면 공장의 느린 컨베이어 벨트 같다고 느껴졌죠"라며 말을 꺼냈다.

네빌은 퍼거슨 감독의 방출 정책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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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감독 재임 시절 퍼거슨 감독의 모습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제자 게리 네빌(45)이 스승 알렉스 퍼거슨(78) 감독의 방출 정책을 회고했다. 

네빌은 1975년 생의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이트백. EPL로 한정하며 그보다 나은 활약을 펼친 라이트백이 없을 정도로 현역 시절 빼어났다. 지도자 시절에서는 실패했지만, 다시 마이크를 잡고 평론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그가 자신의 스승이자, 전설적인 명장 퍼거슨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네빌은 "감독님은 적절히 스쿼드 변화를 가져가며 왕조를 만들었습니다. 그 일련의 과정들을 보고 있으면 공장의 느린 컨베이어 벨트 같다고 느껴졌죠"라며 말을 꺼냈다. 

이어 "감독님은 스쿼드를 구성할 때 유스 콜업을 중시하셨습니다. 이어 EPL에서 활약이 좋은 선수들의 영입을 꾀했습니다. 그 이후 해외 스타들을 고려하셨습니다. 하지만 어느 방식이든 완성히 만들어진 스타를 데려오는 것은 드물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네빌은 퍼거슨 감독의 방출 정책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네빌은 "감독님은 실력이 떨어졌다고 판단하거나, 자신의 통제를 벗어났다고 느끼면 선수를 팔아버렸습니다. 설령 스타라 할지라도요. 감독님은 자비가 없으셨죠"라고 말했다. 

게리 네빌(사진 우측)

마지막으로 그는 "퍼거슨 감독님 시대의 스쿼드를 보면 대부분 6~7명의 어린 선수들, 10명 정도의 중간 그룹, 3~4명의 30대 선수로 구성이 돼 있었습니다. 이는 안정적인 구조고 왕조를 구축한 팀들의 연령 구성이기도 하죠"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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