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박형준 "이번 선거, 위기의 한국 바꾸는 분수령..文정권 위선·편가르기 실체 보여줄 것"

이창훈 2020. 4. 1. 18: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정권의 지난 3년 실정을 바로잡는 계기가 이번 총선입니다. 그 계기를 확보해야 복합전환기의 위기를 극복할 전기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메시지 파워가 커진 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김 위원장과 유승민 의원의 지원유세 덕분에 수도권, 중도층을 향한 통합당의 소구력이 이전보다 커졌다. 선거가 임박할수록 정권심판론에 불이 붙을 가능성이 커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형준 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 / "코로나로 대통령이 뉴스 중심에.. 불리 / 여론조사 잘보면 정권심판론 열망 대단"

“문재인 정권의 지난 3년 실정을 바로잡는 계기가 이번 총선입니다. 그 계기를 확보해야 복합전환기의 위기를 극복할 전기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은 1일 국회에서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이 ‘분수령’이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한국 사회는 경제·안보·보건 등 각 분야의 위기가 중첩되는 복합전환기의 위기를 겪고 있다. 문 정권이 국정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어 오면서 한국이 대단히 취약해졌다. 바꿔야 산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이 1일 국회에서 통합당 총선 전략과 판세를 설명하고 있다. 허정호 선임기자
―이번 총선에서 유권자에게 무엇을 호소할 계획인가.

“지난 3년의 실정을 국민이 잊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유권자들이 밖에 나가지 못하고 있다. 선거 열기를 느끼기 어려운 상황이다. 야당으로서는 매우 불리하다. 그러나 ‘조국 사태’에서도 보여줬듯이 문 정권은 자신들의 잘못은 무조건 감싸고 남의 눈의 티끌은 무조건 끌어내 공격한다. 우리 사회를 통합이 아니라 분열의 사회로 편 가르기 하는 실체를 국민에게 보여줘야 한다.”

―정부의 코로나19 사태 대응에 대한 긍정적 여론이 형성되면서 ‘정권심판론’ 메시지가 묻히고 있다.

“그런 면이 있다. 코로나19로 경제위기가 함께 오면서 모든 뉴스에서 대통령이 중심에 서 있다. 국민이 야당을 쳐다볼 겨를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지역구마다 여러 형태의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그걸 잘 들여다보면 정권심판론에 대한 열망이 절대 작지 않다.”
―수도권 박빙지역 여론조사에서 통합당 후보들이 불리한 것으로 나온다.

“역대 큰 선거에서 대통령 선거를 제외하고 여론조사가 맞은 적이 별로 없다. 북·미 정상회담으로 굉장히 불리했던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도 여론조사에서 30%포인트 뒤지던 곳이 실제 투표에서는 15%포인트 차이까지 좁혀졌다. 최근 여론조사들을 살펴보면 문 대통령에게 투표한 이들의 응답 비율이 높다. 여론조사 결과로 선거 결과를 예측해서 내기하면 돈을 잃을지도 모른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경제위기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수도권 지역을 돌고 있다. ‘김종인 효과’를 체감하는가.

“메시지 파워가 커진 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김 위원장과 유승민 의원의 지원유세 덕분에 수도권, 중도층을 향한 통합당의 소구력이 이전보다 커졌다. 선거가 임박할수록 정권심판론에 불이 붙을 가능성이 커졌다.”

―남은 선거 기간 어떤 변수가 남아 있나.

“막말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한다.”

이창훈 기자 corazo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