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시대 말벗은 AI스피커?"..KT, 기가지니 발화량 38% 급증

이창규 기자 2020. 4. 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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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인공지능(AI) 스피커 이용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KT가 발표한 올해 1분기 AI서비스 '기가지니' 발화량은 전분기대비 38%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화되면서 외출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기가지니 서비스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KT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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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게임·뉴스 서비스 발화량 증가..장보기·홈트레이닝 서비스 인기
KT는 1일 '기가지니 말해링킹'을 발표, 올해 1분기 전체 발화량이 전분기보다 38% 증가했다고 밝혔다. © 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인공지능(AI) 스피커 이용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KT가 발표한 올해 1분기 AI서비스 '기가지니' 발화량은 전분기대비 38%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화되면서 외출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기가지니 서비스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KT는 분석했다.

서비스별 발화량 증가율은 개학이 연기되면서 핑크퐁 칭찬하기(333%)와 구구단 연습(277%), 끝말잇기(82%), 속담 퀴즈(81%) 등 키즈 및 게임 서비스 이용이 큰 폭을 늘었다. 또한 코로나19에 대한 관심으로 뉴스 서비스 발화량도 135% 증가했다.

KT는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말한 키워드는 Δ요리 Δ장보기 Δ운동 3개 분야다.

요리에서는 '백종원 레시피'와 '김수미 레시피'가 즐겨 찾는 요리법이었고, 만개의 레시피 서비스 이용률도 전분기에 비해 84% 증가했다.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과 관련해 '짜파구리'와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달고나 커피’ 등도 급상승 인기 키워드로 떠오르기도 했다.

장보기로 구매한 품목은 Δ라면 Δ과자 Δ쌀 Δ두부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전분기에는 순위에도 없던 마스크가 4위를 차지한 것도 눈에 띄었다.

운동에서는 코로나19로 헬스장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홈트레이닝 분야가 증가, Δ요가 Δ복부 Δ다이어트 Δ10분 Δ하세 순으로 발화가 많았다.

TV 시청도 늘어 실시간 채널을 검색하거나 재생하는 발화량이 43% 증가했으며 주문형비디오(VOD)를 검색 및 재생하는 발화량은 53% 늘었다. 이 밖에도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사람이 늘어나면서 명상의 발화량도 63%로 증가했다.

KT의 1분기 기가지니 발화량 순위와 발화량 증가율 © 뉴스1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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