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코로나19에 인도네시아 귀신 목격담

김수산 리포터 입력 2020. 4. 1. 07:13 수정 2020. 4. 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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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리포터 ▶

코로나19가 확산 중인 요즘 인도네시아에서는 귀신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오고 있다는데요.

무슨 일일까요?

마지막 키워드는 "'뽀쫑' 귀신" 입니다.

밤늦은 시각, 아이들이 어두운 골목길을 지나는데요.

그런데 그 옆에서 얼굴도 발도 없는 하얀 형상을 한 무언가가 나타납니다.

하얀 형상을 본 아이들, 혼비백산 도망치기 바쁜데요.

최근 코로나19가 확산 중인 인도네시아에선 전통귀신인 '뽀쫑' 차림으로 마을 입구도 지키고, 이렇게 청소년들의 외출까지 막고 있다고 합니다.

뽀종은 인도네시아의 이슬람식 장례 절차에서 시신을 일정 규격 천으로 감싸는 모습에서 딴 이름이라는데요.

귀신을 마을에 투입한 이유는 "코로나19 보다 더 무서운 뽀종으로 마을을 지켜보겠다는 마음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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