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中 마마와 첫 화보→초고속 이사 결정(종합)

이지현 기자 2020. 3. 3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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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중국 마마와 첫 화보 촬영을 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은 잡지 화보 촬영 제의를 받아 시선을 집중시켰다. 남편 진화, 시어머니 마마와 함께하는 화보였다.

마마는 촬영 직전 성형 시술을 받았다. 그는 의사를 만나자 긴장한 표정을 보였다. 마마는 거울을 보고 "제대로 하려면 다 해야 할 것 같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코랑 턱이랑 눈꼬리가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마는 여러 시술을 받았고 미모에 자신감을 가졌다.

기묘한 가족 콘셉트로 화보 촬영이 진행됐다. 함소원은 평소와 다른 연예인 포스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한예슬 같다"며 놀라워했다. 진화는 아이돌 같은 '멋짐 폭발'로 시선을 강탈했다. 마마는 포스가 남달랐다. 셋은 기묘한 콘셉트에 걸맞은 포즈를 취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초고속으로 이사도 결정했다. 마마는 파파와의 영상 통화에서 "내가 여기 온지 좀 됐지 않냐. 돈도 많이 쓰고 방도 작으니까 (아들 부부) 집 사는 거 도와주고 싶다. 큰 집 장만해 주는 거 어떠냐"고 제안했다. 파파는 흔쾌히 허락했다.

함소원, 진화 부부와 마마는 부동산을 찾아 아파트 매매를 알아봤다. 함소원은 "관리비를 좀 줄일 수 있었으면 한다. 매달 나가는 돈은 무시 못한다"고 의견을 냈다. 반면 마마는 "채광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부동산 추천 매물은 인덕원 지역의 약 12억대, 34평 아파트였다. 만만치 않은 가격대에 놀란 함소원. 마마는 채광만 보고 바로 계약하자고 했지만, 함소원은 관리비 걱정도 털어놨다.

결국 다른 매물을 보러 갔다. 다소 외진 곳에 위치한 빌라가 이들을 만족시켰다. 마마는 금방 마음이 변해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매매가 약 4억대라는 말에 함소원의 마음은 이미 기울었다. 관리비는 4만~5만 원이라고. 마마는 "여기를 금색 인테리어로 하자"고 했다. 함소원은 "사고 싶긴 한데 자금이 들어와야 한다. 가족 회의를 해서 연락 드리겠다"고 말하며 계약을 보류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이날 굴업도에 간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아침부터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갯벌을 찾았다. 홍현희는 "고둥이 천지"라며 놀라워했고, 제이쓴은 게를 잡고 "작은 애는 엄마한테 가야 하지 않냐. 놔주자"며 감수성이 폭발해 웃음을 안겼다. 둘은 낙지까지 잡아 놀라움을 줬다.

이들 부부는 갯벌 옆에 있던 해안사구에 올라갔다. 경사 때문에 힘들었지만 막상 올라가니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이 가운데 홍현희는 "외국 같다"며 "화보다. 이런 데서 건조한 피부 표현"이라면서 광고 모델처럼 엎드려 웃음을 선사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낙지가 통으로 들어간 라면을 끓였다. 홍현희는 맛에 감탄하며 "왜 캠핑 와서 이렇게 하는지 알겠다"면서 먹방을 선보였다.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한편 노지훈의 누나는 '미스터트롯' 원픽이라던 이상형 장민호를 만났다. 장민호는 '잘생김'을 뽐내며 등장했고, 노지훈 누나는 손수 만든 피켓을 들고 그를 맞았다. 노지훈 누나는 장민호를 보자마자 "정말 잘생겼어"라며 감탄했다.

장민호는 이상형을 공개했다. 그는 "난 외적으로 너무 과하게 꾸민 것보다는 조금 수수한 스타일이 좋다. 연예인으로 치자면, 예전에는 이상형 월드컵을 했는데 마지막에 수지씨가 남았다"고 해 눈이 높다는 사실(?)을 깨닫게 했다. 영상을 보던 홍현희는 "수지가 수수하냐"며 발끈해 폭소를 유발했다.

장민호와 둘만 남게 되자, 노지훈 누나는 '미스터트롯' 얘기를 꺼냈다. 그는 "아깝게 6위였어도 제 마음속에는 1등이다"며 "몸도 되게 좋으시더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특히 장민호를 향해 "결혼 생각은 없으시냐"고 물어봤다. 장민호는 "왜 결혼을 안했냐"고 되물었다. 이에 노지훈 누나는 "(장민호를) 만나려고"라며 진심이 담긴 농담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노지훈 가족은 '장민호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를 펼쳤다. 노지훈의 작은누나가 "가족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가 하면, 노지훈 아내 이은혜는 갑자기 장민호를 "아주버님"이라고 불러 재미를 더했다. 장민호는 "나 여기서 나갈 수 있는 거니?"라고 농담을 던졌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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