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치과의사 남편, 이상형과 달라 마음에 안들었다"

뉴스엔 2020. 3. 3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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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이 치과의사 남편이 이상형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숙이 "이윤지와 비슷한 면이 있다. 남편분이 치과의사고, 첫만남에서 남편분이 정말 마음에 안 들었다고 한다"고 말하자 김혜은은 "소개팅한 첫날 제 이상형과 거리가 멀었다. 그 당시에도 썰렁했던 코끼리 접어서 냉장고에 넣는 농담을 했다. 이 사람은 너무 재미없어서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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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이 치과의사 남편이 이상형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3월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MC 김혜은이 출연했다.

김혜은은 4년 전 함께 드라마 ‘몬스터’에 출연했던 진태현 때문에 ‘동상이몽’을 찾았다고 말한 데 이어 치과의사 남편과의 첫만남을 밝혔다.

김숙이 “이윤지와 비슷한 면이 있다. 남편분이 치과의사고, 첫만남에서 남편분이 정말 마음에 안 들었다고 한다”고 말하자 김혜은은 “소개팅한 첫날 제 이상형과 거리가 멀었다. 그 당시에도 썰렁했던 코끼리 접어서 냉장고에 넣는 농담을 했다. 이 사람은 너무 재미없어서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김구라는 “남편분이 좋아하는 마음과 달리 표현하는 화술이 약간 썰렁한 게 있더라”고 말했고, 김혜은은 “맞다”며 “저는 이상형이 키가 작고 귀여운 남자를 좋아했다. 남편은 훤칠한 스타일이다”고 남편이 이상형과도 달랐다고 말했다.

김혜은 이상형은 윤종신이었다고. 김혜은은 “남편이 윤종신과 얼굴이 닮았다. 윤종신 얼굴에 키가 작은 게 좋은데”라며 아쉬워했고, 김구라가 “이수근 김병만 스타일?”이라고 묻자 김혜은은 “좋아한다”고 답했다. 김구라는 “남다르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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