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7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주주가치 제고 시동

김경택 2020. 3. 3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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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성 자산 800억원 대비 현저히 낮은 시총"

베스파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미래에셋대우와 7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약 95만주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9월 29일까지다.

이요한 베스파 CFO는 "현재 베스파의 시가총액은 약 600억원(27일 종가 기준)으로 순현금(금융상품 포함) 800억원에 한참 못미칠 정도로 저평가돼 있다"면서 "이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비교적 큰 규모로 자사주신탁을 결정했으며 향후에도 베스파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스파는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다양한 장르의 신작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장 이후 첫 신작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번 자사주신탁은 신작 출시에 앞서 선제적으로 주가를 안정시켜 향후 신작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베스파 측은 설명했다.

올해 계획된 베스파의 신작들은 전략MMO, Match-3 퍼즐, 디펜스RPG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시장을 비롯해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출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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