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족구 영상..감옥에서도 연일 화제인 호나우지뉴

이은경 2020. 3. 3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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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여권을 사용했다가 파라과이 감옥에 수감 중인 '외계인' 호나우지뉴의 족구 영상이 화제다.

콜롬비아 매체 'canal rcn'은 30일(한국시간) 호나우지뉴의 감옥 안 족구 영상이 트위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소개했다.

브라질 축구 대표 출신인 호나우지뉴는 지난 6일 파라과이 위조 여권을 사용했다가 구속 수감됐다.

이런 상황에서 호나우지뉴가 감옥에서 족구를 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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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위조 여권을 사용했다가 파라과이 감옥에 수감 중인 ‘외계인’ 호나우지뉴의 족구 영상이 화제다.

콜롬비아 매체 ‘canal rcn’은 30일(한국시간) 호나우지뉴의 감옥 안 족구 영상이 트위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소개했다.

브라질 축구 대표 출신인 호나우지뉴는 지난 6일 파라과이 위조 여권을 사용했다가 구속 수감됐다. 파라과이 법에 따르면 6개월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다.

호나우지뉴는 수감 후 재소자 축구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이끌었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지난 주말에는 감옥에서 40번째 생일을 맡기도 했다.

현재 파라과이에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교도소까지 봉쇄됐고, 호나우지뉴를 비롯한 모든 재소자들이 면회인을 만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호나우지뉴가 감옥에서 족구를 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을 보면, 2대 2로 팀을 짜서 플레이를 하며 흔히 한국에서 하는 족구와는 달리 네트가 사람 키보다 높이 설치돼 있다. 현지 매체들은 ‘발 배구’라고 표현했다.

호나우지뉴는 1분 여의 짧은 영상 안에서 자연스럽게 공을 발로 리시브하고 헤딩으로 공격해서 가볍게 스코어를 따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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