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위해 써달라" 마버리, 중국에서 마스크 천만장 공수한다

서정환 입력 2020. 3. 30. 06:48 수정 2020. 3. 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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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NBA스타 스테판 마버리(43)가 뉴욕돕기에 나섰다.

ESPN의 30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마버리는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뉴욕 시민들을 위해 써달라"면서 마스크 천만장의 판매를 뉴욕시에 연결했다.

 중국과 인연이 깊은 마버리는 중국마스크 업체과 협의해 33% 할인된 가격에 천만장을 공급하는 것을 협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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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전 NBA스타 스테판 마버리(43)가 뉴욕돕기에 나섰다. 

ESPN의 30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마버리는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뉴욕 시민들을 위해 써달라”면서 마스크 천만장의 판매를 뉴욕시에 연결했다. 중국과 인연이 깊은 마버리는 중국마스크 업체과 협의해 33% 할인된 가격에 천만장을 공급하는 것을 협의한 것. 할인된 마스크 가격은 개당 2.75달러(약 3357원)로 알려졌다.

마버리는 NBA은퇴 후 2010년 중국프로농구 베이징 덕스에 입단해 8년간 전설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지난해부터 CBA 베이징 로얄 파이터스의 감독을 맡고 있다. 마버리는 중국에서 자신의 농구화브랜드 '스타버리'를 런칭하는 등 사업가로도 성공했다. 

마버리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뉴욕 닉스에서 뛰기도 했다. 마버리는 “난 브루클린 출신이다. 아직도 뉴욕에 친척들이 많이 산다. 현 시점에서 사람들에게 마스크가 아주 중요하다.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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