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마' 뒷담화 응징한 김태희x고보결x신동미..양경원 등장으로 위기감↑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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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사 양경원이 등장해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는 점점 가까워지는 차유리(김태희)x오민정(고보결)x고현정(신동미)과 퇴마사(양경원)가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차유리와 오민정, 고현정은 어린이집 학부모가 자신들의 뒷담화를 실수로 단체방에 올린 내용을 보게 됐고 세 사람은 합심해 그들을 찾아가 응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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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퇴마사 양경원이 등장해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는 점점 가까워지는 차유리(김태희)x오민정(고보결)x고현정(신동미)과 퇴마사(양경원)가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퇴마사(양경원)은 미동댁(윤사봉)을 찾아갔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귀신들은 그가 퇴마사라는 사실을 아게 되고 도망쳤다. 퇴마사는 미동댁에게 "실적 99%의 퇴마사를 실적 0%로의 납골당에 왜 보내셨을까. 내가 해결할게 좀 쉬어. 걔들은 어쩔거야. 차유리. 조서우. 위에서 계시를 준지가 언젠 돼?"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에 미동댁은 "기다려 달라. 걔들 너무 불쌍하잖아"라고 대답했다. 이에 퇴마사는 "세상에 안 불쌍한 귀신은 없어"라며 딱 잘라말했고 미동댁은 차유리 유골함 앞에서 "너무 하네"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전은숙(김미경)은 고현정(신동미)의 식당 미생을 찾아가 차유리가 "하원도우미와 어린이집에서 일하고 있다고 유리가 애 얘기는 절대 안해"라고 말했다. 이어 "죽었다 살아났는데 지 남편도 지 남편이 아니고 10달 품어 난 자식도 자식이 아니고. 지 방에 있던 서우 용품 싹 다 치웠더라고"라며 속상해했다.
하지만 차유리를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웃었다. 그때 차유리가 들어왔고 전은숙을 보며 "나 배고프다"라며 함께 집으로 향했다. 전은숙은 차유리에게 "네가 떠난 뒤 목소리도 잊고 지냈다. 지금 이 상황이 무슨 기적인지 모르겠지만 매일 감사하다고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에 차유리는 눈물을 글썽이다 이내 쇼윈도에 걸려 있는 원피스를 보게 됐고 옷을 사주겠다는 전은숙에게 "누구 줄 사람이 생각이 났다"며 가게로 들어갔다. 동생 차연지(김미수) 역시 가게에 걸린 옷을 보며 사들고 집으로 갔고 두 사람은 같은 옷을 보며 "이게 왜 여기있지"라고 쳐다봤다.
이후 차유리와 오민정, 고현정은 어린이집 학부모가 자신들의 뒷담화를 실수로 단체방에 올린 내용을 보게 됐고 세 사람은 합심해 그들을 찾아가 응징했다. 세 사람은 술 자리를 가지며 더욱 돈독해졌다. 술을 마시던 차유리는 오민정에게 "그동안 어떻게 참았냐"고 물었고 오민정은 "참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이에 차유리는 "혼자 술 마시면서?"라며 웃었다. 그러자 오민정은 "유리 씨는 참 모르겠다. 나에 대해 너무 잘 아는 것 같다. 희안해"라고 대답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하이바이 마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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