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탈리아서 코로나19 환자 6명 받아 치료 예정"

김정은 2020. 3. 2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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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이탈리아 환자 6명이 독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AP 통신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독일 공군 비행기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산이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인 이탈리아 북부의 베르가모에 착륙했으며, 해당 이탈리아 환자들을 독일 쾰른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독일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프랑스 동부 지역에서도 일부 환자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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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특별 군 비행기가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로 이륙하기 전 독일 쾰른 한 공항에 있는 모습.[MARK HERMENAU / Land NRW/Mark HERMENAU / AFP=연합뉴스]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이탈리아 환자 6명이 독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AP 통신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독일 공군 비행기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산이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인 이탈리아 북부의 베르가모에 착륙했으며, 해당 이탈리아 환자들을 독일 쾰른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이 환자들은 쾰른에 있는 여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게 된다.

앞서 몇몇 독일 지방 정부에서는 이탈리아 환자들을 받아들이겠다는 제안을 했으며, 일부 환자는 이미 독일에 도착한 상태다.

독일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프랑스 동부 지역에서도 일부 환자를 받아들였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19 실시간 현황에 따르면 독일은 확진자가 5만3천340명으로, 유럽에서는 이탈리아(8만6천498명), 스페인(7만2천248명) 다음으로 많다.

그러나 사망자는 399명으로, 이탈리아(9천134명)와 스페인(5천690명), 프랑스(1천997명)보다 적다.

독일에서 치명률이 낮은 이유에 대해서는 조기 검진이 이뤄지고 집중치료 병상이 많은 점이 꼽히지만, 독일 내부에서는 치명률이 점점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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