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자가격리 통보 무시하고 떠나려다.. 제주도 방역당국에 적발

김동환 2020. 3. 28.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8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대상이 된 2명이 격리 통보를 무시하고, 항공편으로 제주를 떠나려다 당국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7일 오전 입도한 제주 8번 확진자인 미국 소재 고교 유학생과 같은 비행기를 탔으며, 도 방역당국은 이들이 제주도를 빠져 나가려는 계획을 알고 이날 오후 2시쯤 제주국제공항에서 대기 중이던 공항경찰대 협조를 받아 격리시설로 이송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대기중인 항공기들. 연합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8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대상이 된 2명이 격리 통보를 무시하고, 항공편으로 제주를 떠나려다 당국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7일 오전 입도한 제주 8번 확진자인 미국 소재 고교 유학생과 같은 비행기를 탔으며, 도 방역당국은 이들이 제주도를 빠져 나가려는 계획을 알고 이날 오후 2시쯤 제주국제공항에서 대기 중이던 공항경찰대 협조를 받아 격리시설로 이송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