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첫방 6.3%, 역대 JTBC 첫 방송 최고 시청률

진향희 입력 2020. 3. 2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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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가 역대 JTBC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7일 첫 방송된 JTBC스튜디오의 첫 오리지널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연출 모완일, 극본 주현,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JTBC스튜디오)는 시작부터 강렬하게 휘몰아치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1회 시청률은 전국 6.3%, 수도권 6.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역대 JTBC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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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부부의 세계’가 역대 JTBC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7일 첫 방송된 JTBC스튜디오의 첫 오리지널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연출 모완일, 극본 주현,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JTBC스튜디오)는 시작부터 강렬하게 휘몰아치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1회 시청률은 전국 6.3%, 수도권 6.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역대 JTBC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선 출장을 다녀온 이태오의 겉옷에서 체리향 립밤을 발견한 지선우가 머플러에서 오렌지빛 머리카락 한 올을 지나치지 못하고 의심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미행 끝에 남편 이태오에게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희애는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이 이를 알고 있었음에도 속여왔다는 것을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

남편의 차 트렁크에서 불륜 증거와 불륜 상대를 알게 된 그는 처절한 절망으로 괴로워했다. 지선우는 “나를 둘러싼 모두가 완벽하게 나를 속이고 있었다”라고 절규하며 날카로운 가위를 등 뒤에 숨긴 채 화려한 남편의 생일파티 속으로 걸어들어가 이태오와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져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빚어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2회는 오늘(28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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