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노조 "장관 등 급여 반납, 노동자 임금삭감 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27일 정부와 공공기관의 고위직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고통 분담을 위해 진행 중인 급여 일부 반납 움직임이 노동자의 임금 삭감 요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이날 성명에서 "정부 장·차관과 공공기관 간부들의 임금 반납 결정은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고 보기 힘들다"고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동자 임금(CG) [연합뉴스TV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3/27/yonhap/20200327155301784xgnw.jpg)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27일 정부와 공공기관의 고위직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고통 분담을 위해 진행 중인 급여 일부 반납 움직임이 노동자의 임금 삭감 요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이날 성명에서 "정부 장·차관과 공공기관 간부들의 임금 반납 결정은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고 보기 힘들다"고 비판했다.
이어 "몇몇 간부들이 그렇게 반납해 모이는 금액은 실상 얼마 되지도 않는다"며 "그런데도 정부가 이런 분위기를 조장하는 것은 공공 부문은 물론, 전체 노동자들이 임금을 양보하라는 의도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정부가 우선 해야 할 일은 생계 위험에 처한 노동자들을 위한 생계 대책을 보완하고 수십조의 추경(추가경정예산)을 사각지대 없이 제대로 집행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만약 정부가 전체 노동자를 위한 대책, 국민을 위해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겠다면 충분히 대화도 할 수 있다"며 "대화도 하기 전에 일방적인 양보를 부처의 권위를 이용해 압박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ljglory@yna.co.kr
- ☞ "일 커질 줄 몰랐다"…'박사방' 입금한 40대 극단적 선택
- ☞ "세계가 의아해한 일본의 '코로나 성공', 운 다했나"
- ☞ '51시간 만에 일어나 걸어' 코로나19 치료제 사기 친 배우
- ☞ '뒷북 행정' 대구 정신병원 집단감염 예견된 사태
- ☞ "호흡기를 젊은이에게"…90세 할머니의 아름다운 이별
- ☞ 윤석열 장모·전 동업자 기소…사문서위조 등 혐의
- ☞ '정확도 형편없어' 스페인, 중국산 진단키트 사용 중단
- ☞ 배우 마크 블럼 코로나19로 사망… 마돈나 "코로나는 농담아냐"
- ☞ 미 코로나19 환자 '세계 최다'…어쩌다 이렇게 됐나
- ☞ 뺨 때린 아들에게 흉기 휘두른 60대 어머니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인사 안 한다" 구리 고급빌라서 40대 입주민 관리소장 폭행 | 연합뉴스
- 잠든 후배 여경 태우고 인천서 속초까지 간 경찰관 직무고발(종합) | 연합뉴스
- "울릉 여행 중 감금·강매" 유튜브 영상에 울릉군 법적대응 검토 | 연합뉴스
- "'니하오' 아닌 '내 아들'"…손흥민에 인종차별 의혹 팬 해명 | 연합뉴스
- '구로 주택가 시신유기' 남성 2명 구속심사…"인형인줄 알았다" | 연합뉴스
- "박시후가 여자 소개" 허위사실 유포한 여성 징역 10개월 | 연합뉴스
- 택시기사 경험을 이런 범죄에…택시만 골라 자전거로 '쿵' | 연합뉴스
- 친구 정강이 찬 고교생…법원 "학폭 맞다", 조치없음 처분 취소 | 연합뉴스
- "미성년자인줄 몰랐다" 주장한 최영중, 법정에선 대부분 시인 | 연합뉴스
- [소셜+] "과제 폭탄엔 디지털 배트"…대학가 파고든 캠퍼스 파괴 게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