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KPF와 충주2산단 공장 증설 협약..94억원 규모

윤원진 기자 2020. 3. 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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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KPF와 94억원 규모의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KPF는 오는 6월30일 준공을 목표로 충주2산업단지 내 터에 공장을 증축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 시름에 빠진 시민이 힘을 얻길 바란다"면서 "KPF의 성장이 곧 대한민국의 성장이라는 마음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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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 "관심과 지원 아끼지 않을 것"
27일 충북 충주시청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왼쪽)과 ㈜KPF 김형노 대표가 공장 증설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충주시 제공)2020.3.27/© 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KPF와 94억원 규모의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KPF는 오는 6월30일 준공을 목표로 충주2산업단지 내 터에 공장을 증축할 예정이다.

이 기업은 1963년 한국볼트로 시작해 2006년 충주2산단으로 시설을 확장 이전하며 사명을 현재 명칭으로 바꿨다.

볼트, 너트, 자동차부품 등을 주력 생산하는 ㈜KPF는 중국, 미국, 베트남 등에 해외법인이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2012년에는 한국무역협회가 주는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2019년에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기도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 시름에 빠진 시민이 힘을 얻길 바란다"면서 "KPF의 성장이 곧 대한민국의 성장이라는 마음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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