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세권 오피스텔 강세 분위기에 청량리역 초역세권 상품 분양 앞둬..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경향신문] - 열차 9개, 버스 60개 노선… 서울 동북부 교통 허브 청량리역 초역세권 오피스텔
역세권이 가지는 가치는 부동산 상품의 전반적인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걸어서 지하철이나 버스정류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라면 직장인 선호도가 높아 해당 부동산의 가치는 높아진다.
특히, 부동산 시장에서 오피스텔의 인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몇 년 간 이어진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로 아파트 거주 및 투자에 어려움이 생긴 만큼 오피스텔 시장이 다시 부흥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오피스텔 강세 기류는 수치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감정원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102.26으로, 지난해 9월 이후 지금까지 7개월 연속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오피스텔 시장이 역세권 상품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청량리역 바로 옆에 분양을 앞둔 오피스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로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로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로1길 48(전농동 620-47) 일대에 들어서 4월 중 공급될 예정이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은 1,425세대의 아파트 4개동과 오피스텔과 함께 백화점·호텔·사무시설이 입주하는 42층 랜드마크타워 1개동 등 총 5개 건물로 구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최고 42층, 총 528실 규모로, 이 중 198실이 일반분양 예정이다.
청량리 일대 개발호재로 가치는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대규모 교통호재가 눈에 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은 현재 기본계획에 착수 했으며, GTX C노선은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RFP)을 올 연말에 고시한다고 국토부에서 밝힌 상황이다. 이 노선들이 개통되면 청량리 일대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 허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분당선, 경원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광역환승센터를 경유하는 60여개 버스노선까지 이용 가능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추가 교통 개발이 완공될 시 총 10개에 달하는 철도노선까지 더해져 국내 최대의 교통 중심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특히,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단지는 최고 65층으로 강북권 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지어져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동부청과시장, 청량리3·7구역에 고층 단지가 예정돼 있어 이 일대는 고층 주거 밀집지로 새롭게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302 열산빌딩 1층(마장역 3번 출구)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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