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신천지 31번 확진자' 앞선 증상자 있었다"

김경은 기자 2020. 3. 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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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코로나19 감염 경로가 명확히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신천지 신도인 31번 확진자보다 먼저 증상이 발생한 환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대구 첫 환자인 국내 31번 사례보다 발병일, 증상이 나타난 날이 앞서 있었던 사례들이 분명히 있었다"라고 밝혔다.

31번째 확진자(61·여)는 신천지대구교회 신자로 지난달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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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대구 첫 환자인 국내 31번 사례보다 발병일, 증상이 나타난 날이 앞서 있었던 사례들이 분명히 있었다"라고 밝혔다. /사진=뉴스1

대구 지역 코로나19 감염 경로가 명확히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신천지 신도인 31번 확진자보다 먼저 증상이 발생한 환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대구 첫 환자인 국내 31번 사례보다 발병일, 증상이 나타난 날이 앞서 있었던 사례들이 분명히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천지 신도들과 관련해서 일부지역의 경우에는 진단검사까지 동반한 전수조사도 하고 그후에 고위험지역에 근무하는 실태까지 파악하고 추가해서 여행력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31번째 확진자(61·여)는 신천지대구교회 신자로 지난달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의 증상 발현일을 지난달 7일로 조사됐다. 

하지만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이 환자보다 증상 발현일이 더 이른 확진자가 추가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한 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권 부본부장은 "여행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지금 현재 여러 가지 신원 확인 등에 어려움 때문에 지원단을 통해 추가로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며 "좀 더 정리를 해서 별도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김경은 기자 silv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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