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이승환, 코로나19 극복위한 '따따따' 송 열창

신소원 2020. 3. 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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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나는 곡 해주시길"
'슈퍼 히어로' 무대 선보여
유재석, '따따따" 박수
'놀면 뭐하니' 이승환 / 사진 = MBC 제공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가 공연의 神 이승환을 소환한다. 이승환은 코로나19 여파로 걱정이 쌓인 우리 모두를 위한 응원송을 들려준다.

2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방구석 콘서트 특집으로 꾸며져 대중가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 무대들이 펼쳐진다.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 중인 요즈음 불가피하게 공연을 취소한 다양한 장르 문화 콘텐츠를 모아 안방 1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신개념 콘서트다. 

유재석은 최근 이승환을 초대하기 위해 한 장소로 향했다. 헬스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여러 운동 기구가 놓은 그곳은 이승환의 사무실이었다. 이승환은 왜 운동 기구가 가득한지 그 이유를 설명하며 1년 12달 공연 무대에 오르기 위해 철저하게 관리하는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다.

공연의 신이라 불리는 이승환은 최초로 가수로서 내한공연을 기획한 무대 연출 전문가이기도 하다. 악기는 물론 레이저, 조명 그리고 공연 전문 스태프까지 양성하며 꾸준히 콘서트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살아있는 전설. 데뷔 30주년을 맞은 그는 콘서트를 위해 만발의 준비를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약 11개 도시 공연이 취소됐다고 고백한다. 

이승환은 공연 취소의 아쉬움을 방구석 콘서트를 통해 해소한다. "힘이 나는 곡을 해주셨으면"하고 바란 유재석의 요청대로 지난해 9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엑시트'에 삽입돼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한 "따따따" 송, '슈퍼 히어로'를 열창한다. 이승환은 밴드, 현악기, 무대 레이저까지 직접 준비해 안방 1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승환의 라이브 무대를 본 유재석은 "따따따"에 맞춰 박수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이승환을 비롯해 돈 주고도 못 볼 화려한 라인업의 고품격 라이브와 아티스트의 색깔에 맞는 무대 세트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을 전망이다. '놀면 뭐하니?'는 방구석 콘서트가 열린 세종문화회관 무대를 최대한 활용해 다채로운 세트를 준비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1년 6개월 만에 열릴 예정이던 개인 콘서트 연습에 매진했던 지코는 콘서트에서 볼법한 무대를 꾸민다. 카메라는 객석에 앉아있던 지코가 '아무노래'를 부르며 무대 중앙으로 나가는 모습을 롱테이크 촬영 기법으로 담았다. 덕분에 안방 1열 관객들은 음악에 몸을 맡긴 지코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을 예정이다.

그동안 드럼 신동 유고스타의 '유플래쉬', 트로트 영재 유산슬의 1집 굿바이 콘서트를 통해 공연 맛집으로 거듭난 '놀면 뭐하니?'가 준비한 방구석 콘서트가 어떤 장면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는 21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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