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위기등급 '심각'인데..개미 이달에만 9조원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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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0일) 다행히 오르긴 했습니다만, 최근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따른 주가 하락을 개인들은 저가 매수 기회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기'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식을 사려는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류선우 기자, 금융당국은 주식시장이 위험하다며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 개인들의 매수세는 계속 늘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코로나19 공포에 연일 코스피가 폭락하며 변동성이 커지자 금융감독원은 어제 주식시장 위기평가 등급을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개인은 최근 두 달 새 16조원이 넘는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 들어서만 개인이 순매수한 금액이 벌써 8조8000억원을 넘었는데요.
코스피 시장에서 하루에 한 번 이상 매수나 매도 주문을 낸 개인 계좌 수도 1월 초 58만개에서 3월 초 77만개로 다시 또 약 2주 만에 100만개로 늘었습니다.
증권 계좌 개설도 증가했는데요.
한 증권사의 경우, 개인 계좌개설 수가 지난 1월 한 달간 3만9천여 개였는데 이번 달엔 3주도 안 돼 두 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앵커]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산 주식은 뭔가요?
[기자]
역시 삼성이었는데요.
이달 초부터 오늘까지 개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와 현대차, 삼성전자(우)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달 들어서만 개인이 4조원 넘게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CNBC 류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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