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워터스' 연기 신 마크 러팔로, 실존 인물 손 떨림까지 구현

뉴스엔 2020. 3. 2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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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워터스'가 영화의 진정성을 높이는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다크 워터스'(감독 토드 헤인즈)는 인류의 99%를 독성 물질 중독에 빠뜨린 미국 최고 화학 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을 폭로하며 전 세계를 뒤흔든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의 충격 고발 실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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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다크 워터스'가 영화의 진정성을 높이는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다크 워터스'(감독 토드 헤인즈)는 인류의 99%를 독성 물질 중독에 빠뜨린 미국 최고 화학 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을 폭로하며 전 세계를 뒤흔든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의 충격 고발 실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1. 롭 빌럿 비롯한 실제 사건 인물들과 직접 만난 배우들!

뉴욕타임스에 실린 듀폰의 독성 폐기 물질 유출 기사를 접한 후, 직접 영화 제작을 결심한 마크 러팔로는 거대 기업에 홀로 맞선 변호사 ‘롭 빌럿’ 역을 소화하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롭 빌럿 부부를 비롯한 실제 사건의 인물들을 만나 그들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관찰했다. 이러한 피나는 노력 끝에 마크 러팔로는 롭 빌럿의 사소한 제스처부터 서 있는 방식, 작은 손 떨림 하나까지 철저히 몸에 익혔으며, 진심이 담긴 열연을 펼쳐 호평 세례를 이끌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롭 빌럿’의 부인 ‘사라 빌럿’으로 분한 앤 해서웨이 또한 토드 헤인즈 감독, 실제 인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했고, 마음을 울리는 섬세한 내면 연기를 완성했다.

또한, ‘롭 빌럿’의 직장 상사 ‘톰 터프’ 역을 맡은 팀 로빈스도 촬영 전부터 실존 인물 토마스 터프와 이야기를 나누며 캐릭터를 준비하는 등 인상적인 연기로 영화에 힘을 실었다.

여기에, ‘롭 빌럿’에게 처음 소송을 의뢰한 농부 ‘윌버 테넌트’ 역의 빌 캠프는 실제 인물이 촬영한 여섯 시간 분량의 증언 녹화 테이프를 바탕으로 그의 목소리, 신체적 특징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 2. 실제 사건 현장 로케이션부터 당시 시대상을 그대로 반영한 의상까지!

토드 헤인즈 감독과 제작진들은 실화의 충격을 관객들에게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거듭했다. 특히, 당시 시대상을 그대로 반영하기 위해 철저한 자료 조사를 거쳐 디테일한 소품 하나까지 리얼리티를 살리려 노력했다.

먼저, 프로덕션 디자이너 해나 비츨러는 파커스버그에 위치한 테넌트 가족의 농장을 직접 방문하고 꼼꼼하게 기록해 사건 당시의 상황을 스크린에 완벽하게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롭 빌럿의 회사인 태프트 로펌에서 실제로 촬영을 진행하는 등 사건 현장을 고스란히 담은 다채로운 로케이션을 통해 현장감을 높였다.

또한, 의상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피터슨은 실제로 사라 빌럿이 당시 착용했던 의상을 대여하여 영화에 활용하는 등 캐릭터에 생동감을 부여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다. (사진=영화 '다크 워터스' 스틸)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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